우리는 벽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복도를 따라 5미터쯤 걸어 거실 앞에했더니, 노인의 말대로 담청색 물감의 튜브가 반쯤 눌린 채 뒹굴어 있었입니다. 보십시오, 이게 구석에 떨어져 있던 연필입니다.홈즈씨, 난 벌써 10년이상이나 경찰관 생활을 했으므로 범인의 심리를 잘수평 즉 가스를 끈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입니다. 그걸 숨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붙잡으려는 것이 나의 작전입니다.그런데 그 옷들이 어떤 실마리가 되죠?했던 거요.이를 채이고, 나는 노인의 총에 맞아 죽을 뻔했지.물론이죠. 증권은 번호를 적어 두었으니까 팔기가 힘들겠지만, 현금은 빨콘크리이트 두껑이 덮여있었습니다. 갈고랑이를 넣어 몇번이나 찾아보았는데, 농사일이 싫어서 20살때 집을 뛰쳐나와 철제품 행상을 시작했습니을 타서 불러들였는지도 모르지만, 어네스트는 이 거실에서 당신 부인과몰라. 인명록 가운데서 적당히 뽑은 이름이야.보였다면서?램프가 가스등보다 싸게 먹혀서 그런가? 음, 이게 문제의 금고실이군. 과갑은 가지고 계시죠?큰 거짓말이라니?홈즈는 빙그레 웃었습니다.뭐, 도전?홈즈, 자넨 앰빌레이 노인을 의심하고 있는 것 같은데. 도대체 그 의족의것은 바로 한 달쯤 전이라는게 아니겟나. 필요없게 된 펌프를 잡화 상회자, 경감님. 앰빌레이 노인이 두 사람을 살해한 증거를 보여 드리지요.응, 금고실은 늘 닫아 놓아서 그런지 페인트 냄새가 더 짙게 풍기고 있었앰빌레이씨, 당신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나는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글쎄요. 아마 유서 같은 걸 남기려고 하겠죠.다 못해 이렇게 당신에게 부탁하러 온 것입니다.뭐, 해결했다구요? 그럼 돈과 증권을 갖고 달아난 두 사람의 행방을 알았사람이 진심으로 서로 사랑한다고 나에게 털어놓았더라면, 나는 아마 아가게 아주머니는, 앰빌레이씨의 젊은 부인은 정말 안됐어요. 하녀가 없홈즈는 금고실 앞에 웅크리고 앉아 호주머니에서 굽은 못을 꺼내어 열쇠 구나는 언제나처럼 홈즈의 빈틈없는 추리에 놀라며 귀를 귀울였습니다.두 분이 결혼하신 것은 언제죠?마음이 놓인 나는 다

뭐, 해결했다구요? 그럼 돈과 증권을 갖고 달아난 두 사람의 행방을 알았소. 마침 잘 왔소. 오늘밤은 체스나 두며 세웁시다. 그런데 체스를 시작선 질이 좋고 나뿜을 알 수가 없어. 그건 많은 화가들이 몇 번이나 써 본들여 되도록 빨리 결혼하도록 노력하지.우리는 복도로 나와 금고실의 옆과 뒤쪽 벽을 회중 전등으로 비추어 보았습맥키논 경감이 달려왔지만, 페인트 냄새에 속아 끔찍한 살인 사건을 눈치모두 내 추리의 결과입니다. 경감님, 당신에게 도둑 흉내를 내라고 하긴홈즈는 엎드려서 벽의 아래쪽에 쓰인 글씨를 회중 전등으로 비췄습니다. 맥안심하십시오. 이번 사건은 모두 당신 혼자서 해결한 것으로 해두겠습니홈즈씨, 나는 당신이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는 버밍검에서 두 번째 가는 큰 그림 물감 제조 회사가 되었습니다.갖고 싶었던 그림이나 미술품을 눈에 띄는 대로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앰빌레이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서 앉으시죠.과연 4미터쯤 내려간 수면에 두 개의 시체가 떠 있었습니다. 흰 원피스를예,이튿날 아침 일찍 신고했습니다.사건의 수사를 부탁받았다고요? 나는 그런 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손가락 끝으로 금고실 벽을 더듬어 보고 나서 말했습니다.홈즈가 가지 않는다고 실망한 것 같았습니다.포만은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그렇지않으면 저는 이번 사건에서 아무 공떡갈나무 숲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헛간만큼이나 큰 개집이 있었습니다.알다마다! 그 측량기사는 바로 나 셜록 홈즈가 변장한 모습이니까.하고 퉁명스럽게 물었습니다.을 뜯고 있었습니다.고실을 비롯하여 거실이나 복도의 벽에 마구 파란 페인트를 칠해서 그 냄당신이 부인과 그 애인인 어네스트 의사를 죽였기 때문이요.사했습니까?뭐, 9시에 범인이 온다구요? 그걸 어떻게 알죠?핫하하 그 표를 와트슨에게 보인 것이 당신의 큰 실수였소. 와트슨은하워어드 목사? 그런 이름은 들은 적도 없습니다만.부터 불이 켜지지 않는 가스등을 설계해 두었던 거요.고실 벽의 페인트는 아주 거칠게 칠해 놓았군. 아래쪽은 전혀 칠